한국기업은 LG·아모레·에이블씨엔씨 등 3곳 랭크…매출액 기준 6위 유지 美 33·佛 11·日 13·英 7…中은 2곳 더 늘어나 7곳, 매출 증가율도 57% 달해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100곳 화장품 기업의 성장률이 두자릿 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부진했던 2020년 상황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. 매출액 기준 1위부터 5위까지는 2019년, 2020년과 변동없이 로레알·유니레버·에스티로더·피앤지·시세이도 순이었다. 국가별로는 △ 미국(33곳) △ 일본(13곳) △ 프랑스(11곳) △ 영국·중국(7곳)의 순으로 100위 내에 진입한 기업이 많았다. 그렇지만 이들 기업의 매출액을 합산했을 경우에는 미국 → 프랑스 → 영국 → 일본 → 독일의 순이었으며 프랑스와 영국이 일본을 앞섰다. 우리나라는 지난해 보다 한 곳이 줄어들어 LG생활건강·아모레퍼시픽그룹·에이블씨엔씨 등 3곳이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. 매출액 기준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6위를 유지했다. 이 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WWD가 매년 전 세계 화장품·뷰티기업의 매출액과 사업성과 등을 집계, 발표하는 ‘The 2021 Beauty Top 100’을 입수해 분석한 것이다. 상위 100곳
LG·아모레·에이블씨엔씨·클리오 등 한국기업 4곳 랭크 美 31·佛 14·日 12·英獨 5…中 이센홀딩(퍼펙트다이어리), 43위로 첫 진입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100곳의 화장품 기업 가운데 2019년보다 매출이 증가한 곳은 36곳, 감소한 곳은 59곳으로 나타났다. 매출액 기준 1위부터 5위까지는 2019년과 변동없이 로레알·유니레버·에스티로더·피앤지·시세이도가 차지했다. 국가별로는 △ 미국(31곳) △ 프랑스(14곳) △ 일본(12곳)의 순으로 순위에 진입한 기업이 많았다. 다만 이들 기업의 매출액을 합산했을 경우에는 영국(5곳)이 오히려 일본을 앞섰다. 한국은 LG생활건강·아모레퍼시픽그룹·에이블씨엔씨·(주)클리오 등 4곳의 기업이 순위에 들었다. 이 같은 내용은 WWD가 매년 전 세계 화장품·뷰티기업의 매출액과 사업성과 등을 집계, 발표하는 특별판 ‘The 2020 Beauty Top 100’을 입수해 분석, 확인한 사실이다. 상위 100곳 총 매출 2125억5천만$, 6.8% 하락 WWD은 이 특별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경제질서와 라이프스타일이 ‘뉴 노멀’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들 화장품 기업이 직면한 변화에 대한 요구와 대